간협, ‘간호정책 선포식’ 오는 30일 개최

2019-10-25 09:55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기념 행사 진행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오는 30일 오후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및 간호가족, 재외한인간호사회 등 5만여 명이 참석한다. 간협은 선포식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 보건의료체계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공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의 ‘2020년 세계 간호사의 해’ 지정 및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간협은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기념을 통해 간호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간호 비전을 공유할 방침이다.

간협은 “이번 행사는 전국 모든 간호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일뿐 아니라 보건의료전달체계 개혁을 간호사가 선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통해 전문화, 다양화, 분업화된 현대의 협력적 보건의료체계로 혁신하는데 대한간호협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 간호정책 선포식’ 포스터.[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