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031억원 규모 압류 재산 공매

2019-10-25 08:5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2031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06건 포함돼 있다.

다만 공매 입찰 때에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 있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또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 대상 물건은 오는 3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캠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