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018 창비신인소설상 등단작

2019-10-24 16:41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지음, 창비

[창비]

2018년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장류진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8편이 실려 있다. 이삼십대 젊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들로 직장생활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가는 청년들의 아픔을 그리면서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8편 중 표제작 ‘일의 기쁨과 슬픔’은 판교의 IT기업 말단 직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톡톡 튀는 독특한 이야기들이 눈에 띄는 소설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