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하이컴퍼니’의 <팡파르> 무대에 올린다.
2019-10-22 09:50
어린이를 위한‘놀이형’클래식 콘서트, 금관악기와 만나다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6일(토)부터 27일(일), 이틀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대관기획공연 『플랫폼 초이스』의 일환으로 ‘하이컴퍼니’의 <팡파르>를 4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보고, 듣고, 즐기고, 온몸으로 음악과 교감하는 어린이 음악극 <팡파르>는 노래하는 ‘누구’씨와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트럼본 백조, 혼 사자, 튜바 코끼리, 트럼펫 뻐꾸기를 통해 다양한 금관악기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모차르트, 브람스 등 친숙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귀로 감상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창작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리듬, 빠르기 등 음악의 다양한 요소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아이들이 음악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반복을 공연에 접목해 금관악기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금관악기의 음색과 모양에 어울리는 동물을 형상화하여 아이들이 금관악기를 더 오래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부터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극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여행 <팡파르>’는 문화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웃음에서 의미를 발견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 제작에 힘쓰고 있는 제작사 ‘리틀퍼니’가 공연기획사 ‘하이컴퍼니’와 함께 기획한 작품이다.
본 공연은 전체 관람가로 10월 26일~10월 27일 이틀간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각종 할인 혜택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