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엑스원 멤버 중 스타쉽 소속 누구?

2019-10-16 08:04
11명 중 5명 스타쉽·MBK·울림 소속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방송 조작과 관련한 제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데뷔조 '엑스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 출연자들은 'PD픽'이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제보자 A씨는 "작곡가 주도로 파트가 분배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프듀X' 작가와 안 PD가 작곡가를 설득해 작곡가의 뜻을 꺾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CJ ENM 엠넷의 투표조작 의혹을 수사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제작진이 조작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녹음파일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표조작 수사의 발단이 된 이번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보이그룹 '엑스원'의 멤버는 총 11명으로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조승연, 손동표, 이은상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이 스타쉽, MBK, 울림 소속 연습생들이다. 

 

스타쉽 연습생 송형준 (프로듀스 x 101)[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