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눈물이 멈추지 않아 진리야"...故설리 사진 추가 공개

2019-10-16 00:00

가수 구하라가 故설리를 그리워하며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추가로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구하라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아직도 믿기지 않아 수많은 사진들 속 예쁜 진리 진리야. 진리야"라고 글을 남겼다. 구하라는 설리와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앞서 구하라는 오전에도 설리와 함께 누워 달콤한 잠에 빠진 사진을 공개하고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고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팬들은 절친한 설리의 비보에 구하라의 슬픔이 깊어지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5월 의식불명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돼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예계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고인에 대한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