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전 KT 사장, 세계적 여행자단체 TCC 지부장 취임
2019-10-15 11:19
KT는 이해욱 전 한국통신(현 KT) 사장이 세계적 여행자단체 TCC(Travelers' Century Club 한국지부장으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 지부도 이날 한국에 설립됐다.
TCC는 1954년 미국 LA에서 설립됐으며, 100개국 이상 방문한 여행자만 회원으로 승인하는 등 엄격한 가입 자격으로 유명하다.
이 지부장은 ‘세계는 한 권의 책’(2011년), ‘이해욱 할아버지의 지구별 이야기’(2013년)를 저술하며 여행과 관련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쳐왔으며, 작년 TCC 본회에 가입해 플래티넘 회원으로 예우받고 있다.
한편, 현재 TCC는 전 세계에 총 14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1명은 한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