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화학상, 3명 공동 수상...美굿이너프, 英위팅엄, 日요시노(종합)
2019-10-09 19:34
"리튬 이온전지 개발 공로"...日 27번째 노벨상 수상자 배출
올해 노벨 화학상이 존 굿이너프(미국), 스탠리 위팅엄(영국), 요시노 아키라(일본)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리튬이온 전지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 세 명을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가볍고 재충전 가능하며 강력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휴대전화부터 노트북, 전기차까지 모든 것에 사용되고 있다"며 "상당량의 태양과 풍력 에너지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화석 연료 없는 사회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굿이너프는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스틴캠퍼스 교수, 영국계 미국인인 위팅엄은 미국 뉴욕주립대 빙햄튼대 교수, 요시노는 일본 메이조대 교수다.
굿이너프 교수는 리튬 배터리의 전위를 두 배로 증가 시켜 더욱 강력하고 유용한 배터리를 위해 적절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는 97세 나이로 미국 사상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위팅엄 교수는 1970년대 초 리튬의 엄청난 추진력을 이용해 외부 전자를 방출, 최초의 기능성 리튬 배터리를 개발했다.
요시노 교수는 1985년 최초 순수 리튬을 배터리에서 제거하는 데 성공, 순수 리튬보다 안전한 리튬 이온을 기반으로 삼는 배터리를 만들었다. 요시노의 수상으로 일본은 27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리튬이온 전지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 세 명을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가볍고 재충전 가능하며 강력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휴대전화부터 노트북, 전기차까지 모든 것에 사용되고 있다"며 "상당량의 태양과 풍력 에너지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화석 연료 없는 사회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굿이너프는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스틴캠퍼스 교수, 영국계 미국인인 위팅엄은 미국 뉴욕주립대 빙햄튼대 교수, 요시노는 일본 메이조대 교수다.
굿이너프 교수는 리튬 배터리의 전위를 두 배로 증가 시켜 더욱 강력하고 유용한 배터리를 위해 적절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는 97세 나이로 미국 사상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위팅엄 교수는 1970년대 초 리튬의 엄청난 추진력을 이용해 외부 전자를 방출, 최초의 기능성 리튬 배터리를 개발했다.
요시노 교수는 1985년 최초 순수 리튬을 배터리에서 제거하는 데 성공, 순수 리튬보다 안전한 리튬 이온을 기반으로 삼는 배터리를 만들었다. 요시노의 수상으로 일본은 27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벨물리학상에 이어 노벨화학상까지 발표한 노벨재단은 앞으로 문학상(10일), 평화상(11일), 경제학상(14일) 순으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900만 스웨덴크로네(약10억9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