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이주민 갈등 푼다'…양평군, 내달 20일 갈등포럼 개최

2019-10-08 11:37
'주민 주도형 자유 토론 방식'

'원주민 이주민간 갈등포럼' 포스터.[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다음달 20일 오후 2시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갈등 해결을 모색하는 '원주민 이주민간 갈등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포럼은 정동균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갈등 해소를 위한 포럼 운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패널토론 형식을 벗어나 주민 스스로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주민 주도형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로 보조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돼 토론을 이끈다.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31일까지 군청 소통협력담당관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