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총 상금 1억원 내건 ‘29초 영화제’ 개최

2019-10-04 16:20
‘OO이(가) 여행을 가면 좋겠습니다’ 주제...국내외 누구나 참여가능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행의 의미를 테마로 한 29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총상금은 무려 1억원 규모다.

야놀자는 오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OO이(가) 여행을 가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야놀자 29초 영화제’의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본인을 비롯해 연인, 가족, 친구, 동료 등 여행이 필요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29초 길이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반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29초 영화제 홈페이지(29sfilm.com)를 통해 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와 출품 마감 기한까지의 댓글수, 조회수, 추천수를 합산한 네티즌 심사를 반영해 결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1일(목) 진행되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야놀자 29초 영화제에서는 제작, 감독, 음악,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부문의 특별 심사위원을 초빙해 각 부문별 특별상을 시상한다.

1주차 심사위원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등을 작업한 장항준 영화감독과 영화 △터널 △범죄도시△성난황소> 등을 탄생시킨 장원석 영화제작자가 참여한다. 장 감독이 시상하는 ‘감독이 열일 상’과 장원석 영화제작자의 ‘예산이 초특가 상’을 필두로, 출품작 모집 4주차까지 매주 특별 심사위원단과 특별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야놀자 29초 영화제 공모 포스터 [사진=야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