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19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9-10-04 14:2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온비드를 통해 2190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4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51건을 포함해 1477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01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캠코는 전했다.

또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 대상 물건은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캠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