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 지상 6층 규모 종합문화복지공간 2021년 조성
2019-10-04 10:59
관악구,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 국비 21억원 확보
서울 관악구가 추진하는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사업이 정부의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따르면 관악구는 향후 3년간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국비 21억원을 지원받는다.
관악 문화복지타운은 사회복지시설과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를 한 곳에 모아 복지, 체육, 생활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화 시설이다. 연면적 3670㎡,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2022년 신축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 문화복지타운 건립 사업이 정부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주민의 복지·문화 수요를 수렴하고, 구의회와도 적극 협력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