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민주당 의원, "이재명 도지사 지사직 유지해야"

2019-10-01 14:24
시장 재임 시 3대무상복지 등 시민들 신망 두터워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우규) 소속 의원 전원이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유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시의회 현관 앞에서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 지사는 성남 시장 재임 당시 6000억원의 부채를 해결하고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 등 괄목할 만한 행정능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시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경기도지사 취임 후 공정·평화·복지 세가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 공공개발 이익환수, 지역화폐 등 생활밀착형 도정 성과로 경기도민의 실질적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정이 공백 없이 지속돼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기도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요청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