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한.몽골 국제의학포럼 개최

2019-09-23 17:07
몽골 국립 법무부 내무병원인 ‘GHSSS’ 와 공동 의학포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 국립 법무부 내무병원, ‘GHSSS병원’(General Hospital for the States Special Servants)과 한·몽국제의학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GHSSSS 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의학포럼에는 김상일 병원장을 비롯해 전문의4명과 GHSSS 병원 바트투르 병원장 등 의료진 50여명이 참여했다. 
 

양 병원의 대표들이 한·몽국제의학포럼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은 이날 포럼에서 ‘어깨 관절경 수술 및 치료’,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홀뮴(Holmium) 레이저치료’, ‘갑상선 질환의 외과적 치료’를 주제로 어깨 관절과 전립선, 갑상선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치료 및 수술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GHSSS와 함께 개최한 한·몽국제의학포럼을 계기로 향후 정기적인 컨퍼런스와 보건행정 및 의료진 교류 등 양국 기관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병원에서 다섯번의 나눔진료와 국내에서 몽골 어린이 환자 고관절 수술을 시행하는 등 현재까지 1천여명의 몽골환자를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