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참가…'트위지' 알리기 나선다

2019-09-19 10:04

[사진=르노삼성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ENTECH 2019)’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된 부스를 통해 트위지에 대한 전문 상담도 진행한다.

트위지는 작은 차체로 일반차량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세 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좁은 골목길 운행도 할 수 있어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성이 높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일반가정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수준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이외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등을 갖춰 안전성도 확보했다.

2인승 모델과 1인승 카고 모델로 구분된다. 2인승 모델인 라이프와 인텐스 트림의 가격은 각각 1330만 원, 1430만 원이며, 트위지 카고는 1480만 원이다.

올해 초소형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현재 지자체에 따라 초소형전기차에 250~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돼 있다. 보조금을 최대로 받으면 라이프 트림의 경우 41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