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표준협회, 세종 스마트시티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 갱신

2019-09-16 07:00

세종특별자치시가 스마트시티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ISO223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재난, 재해, 화재, 보안사고, 서비스 장애 등 사회·자연·인적 위기사태로부터 최단시간에 기능을 복구해 스마트 서비스의 연속성을 제공하는 업무연속성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국제인증 갱신 획득으로 교통, 방범, 방재, 포털, 환경, 포털 등 분야별 서비스 연속성 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구축될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내 7대 혁신서비스 분야까지 확대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서비스 위기관리 대응훈련 강화, 업무중단 위험요소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시민편의와 안전이 최적화된 서비스 운영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국표준협회 등 국제표준 제정기관과 협력을 통해 세종 스마트시티가 국·내외 선도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국표준협회는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기관으로, 인증 규격에 합당한 대응체계를 갖춘 도시나 단체에 국제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