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화제…다음 국내 콘서트는 10월에

2019-09-15 20:17

[사진=영화 '러브 인 유어셀프 인 서울' 스틸컷]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오후 5시40분 JTBC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을 재방영했다. 해당 영화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20개 도시에서 총 42회 열린 월드 투어의 출발점이 된 서울 공연의 실황을 담은 영화다. 지난 1월 극장 개봉을 통해 34만411명의 관객을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월드 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서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 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공연에는 6만여명의 관람객이 들어찼다.

11~12일 시카고 솔저필드 스타디움, 15일 뉴욕 센트럴파크 ABC '굿모닝 아메리카'의 서머 콘서트 헤드라이너로 단독 공연을 치른 데 이어 18~19일에는 뉴저지 매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미국 공연을 펼친다.

다음달에는 한국 공연도 예정돼 있다. 다음달 26일과 27일, 29일 총 3일간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두 차례 콘서트를 연다. 전석 지정석 11만원이다. 팬클럽 선예매는 9월 25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