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 본격 개막…17일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
2019-09-15 10:24
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 놓고 충돌 예상
9월 정기국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회는 지난 2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합의대로 오는 17일부터 3일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우선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분야별 대정부질문이 오는 23~26일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진다.
다음달 22일은 513조원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국회’가 펼쳐진다.
다만 대정부질문은 분야별 날짜만 확정했을 뿐 각 당 질문자 수와 질문 시간 등 세부사항은 합의되지 않았다.
예산안 및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놓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임명 후 처음으로 국무위원 자격으로 국회를 찾는 조 장관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조 장관 해임건의안과 함께 조 장관 의혹과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및 특검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때문에 정기국회가 파행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선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분야별 대정부질문이 오는 23~26일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진다.
다음달 22일은 513조원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국회’가 펼쳐진다.
다만 대정부질문은 분야별 날짜만 확정했을 뿐 각 당 질문자 수와 질문 시간 등 세부사항은 합의되지 않았다.
예산안 및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놓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임명 후 처음으로 국무위원 자격으로 국회를 찾는 조 장관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조 장관 해임건의안과 함께 조 장관 의혹과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및 특검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때문에 정기국회가 파행될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