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카드·우리종금 자회사 편입

2019-09-10 18:21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자회사 편입 후 우리금융의 우리카드 소유주식은 1억7926만6200주로 지분율 100%다. 우리종금은 4억340만4538주를 소유해 59.8%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 7곳이던 우리금융의 자회사는 9곳으로 늘었다.

우리금융은 우리카드의 자회사 편입 사유를 "주식의 포괄적 교환", 우리종금에 대해선 "지분 취득"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종금은 최대주주가 우리은행 외 특수관계인 1인에서 우리금융지주 외 특수관계인 1인으로 변경됐다고 이날 별도로 공시했다. 우리종금은 "기존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이 종결된 데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