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KPGA 클래식, 내달 첫 개최
2024-04-11 04:41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가 내달 개최된다.
대회명은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이다.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개쵠된다.
김원섭 KPGA 회장은 "K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이다. 남자 골퍼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첫 회를 맞이한 대회인 만큼 2024 시즌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KPGA 투어 2024 시즌은 11일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으로 개막한다. 두 번째 대회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세 번째 대회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의 출전이 예고됐다.
신설된 KPGA 클래식은 시즌 다섯 번째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