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치과의사 꿈꾸며 만든 ‘8억칫솔’…3분 LED 칫솔

2019-09-09 21:19

[사진=이플래쉬 홈페이지 캡쳐]

이플래쉬 8억칫솔이 실시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플래쉬 8억칫솔은 오후 내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에 올랐다. 8억칫솔은 치아에 빛을 밝혀주는 완전 밀착 3분 치아미백을 말한다.

이플래쉬 브랜드 스토리에 따르면, 어렸을 적 당시 할머니가 치과의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자 성북동 치과의사가 되길 결심하고, 치과‧치약 브랜드를 만들었다. 치약과 칫솔을 치과수준으로 만들어 3분 간 마치 치과에 온 것처럼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다.

8억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치아 하나하나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다. 8억칫솔에서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나온다. 3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져 양치를 하는 적정 시간을 정확히 알려준다.

이플래쉬 측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고객이 돼야 한다”며 “고객의 후기를 보고 개선할 점을 연구해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힘든데, 고객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