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해 활력 불어 넣을 것”
2019-09-09 17:05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추석 명절 연휴를 사흘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대책 알리기에 나섰다.
중기부는 9일 박 장관과 김학도 차관이 대전 중리시장과 문창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과 김 차관은 장보기 행사 중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달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또 시장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상인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상인들은 최근 어려움을 호소하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이달 4일 3000억원 규모의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처음 발행했다. 전통시장 가을 축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박 장관은 “쇼핑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