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딸과 남태평양 피지 방문 "신혼여행지다"
2019-09-09 07:53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
이동우 딸이 최고의 효심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수홍은 최근 절친한 코미디언 김경식, 이동우와 함께 피지로 여행을 떠났다.
박수홍은 최근 이동우 딸에게 "버킷리스트가 뭐냐"고 묻자 이동우 딸은 "아빠랑 유럽 가는 거다. 예전에 여행 갔을 때 엄마가 아빠를 케어해줬는데 좀 더 크면 내가 거의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이 피지 여행을 추천한 것.
이동우는 "신혼여행 왔을 때 집사람이 계속 아름답다며 다녔는데 지우도 그러니까 신기하네"라며 미소 지었다. 이동우 딸은 기내에서 이동우 옆에 앉아 직접 음식을 먹여주기도 하고 스테이크를 잘라주기도 했다. 모벤져스들은 "철이 다 들었네",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이 모습을 뒤에서 보던 박수홍은 "이 다음에 어떻게 해해서든 딸을 낳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