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의원 아들 노엘, 인스타 현재 상황보니 "게시물이..."

2019-09-08 08:46
현재 노엘 인스타는 게시물이 없는 상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19)이 음주운전 적발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노엘은 7일 인디고뮤직 공식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고에 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이 글을 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서울 마포경찰서는 노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노엘 인스타는 게시물이 없는 상태다.
 

[사진=노엘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