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청량리시장 찾아 추석 물가 점검

2019-09-06 18:44
추석 성수품 구매 후 복지시설 전달
청과물시장 상인회도 만나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농산물 등 추석 물가를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청량리시장을 방문해 청과물시장 상인회를 만나 시장 상황을 듣고, 시장 점포에서 과일, 견과류 등 추석 성수품을 구매했다. 산 물품은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청량리 시장은 청량리청과물시장·청량리종합시장·경동시장·청량리농수산물시장·청량리수산시장·청량리전통시장·청량종합도매시장 등 7개 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7개 시장의 전체 점포는 1055개로 상인은 모두 2630명이다. 2017년 기준 이들 시장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5억2100만원, 고객 수는 6만336명이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추석명절 농산물 물가점검을 하며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