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휴대용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 출시

2019-09-06 15:23
소량 분할 포장으로 위생성 강화

동국제약 휴대용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은 휴대용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라스틱액은 살균소독제인 폴리크레줄렌 성분의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다.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회복되지 않는 괴사된 점막 조직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분 분할 포장으로 구성됐으며, 면봉 대신 약액을 환부에 도포할 수 있는 별도의 스틱이 포함돼 제품 위생성과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구내염 치료제 사용 의향이 있는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구매 고려 사항으로 ‘사용 편리성’이 47%로 가장 높았다”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오라스틱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오라스틱액 출시로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연고’와 ‘입병 비타민’으로 알려진 ‘오라비텐정’ 등 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