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학교급식 업체 전수점검 실시한다
2019-09-04 11:21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등록 2년 업체 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등록 2년이 경과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aT급식관리단 27명과 각 지역교육청 추천 및 업체점검을 자원한 학부모 71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eaT 등록 이후 변경사항 확인 ▲창고 및 작업장 환경 및 청결상태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배송차량 온도기록 장치 점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외에 불공정행위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한 불시점검도 병행된다. 불시점검은 필요에 따라 각 지역교육청, 식약처, 지자체,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하며 aT의 불성실업체 감시활동뿐 아니라, 식품안전 감독기관의 감시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민간의 식품위생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한 '식품위생 안전진단 컨설팅'도 실시해 공급업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