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위안화 7거래일 만에 절상…상하이종합 상승세
2019-09-04 11:09
닛케이, 항셍지수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 대체로 상승장
아시아 주요지수가 4일(현지시각) 오전 대부분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8.12포인트(0.04%) 오른 20633.52에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악화해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토픽스 지수는 같은 시각 3.53포인트(0.23%) 소폭 하락한 1507.2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6포인트(0.51%) 오른 2945.21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6위안 내린 7.0878위안으로 고시,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전날 0.3% 이상 하락한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11시(현지시각) 272.25포인트(1.07%) 오른 25800.10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