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GLE' 2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GLE는 지난 1997년 M클래스 모델로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판매된 벤츠의 대표 SUV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GLE 450 4매틱과 디젤 모델 더 뉴 G300D 4매틱을 국내에서 먼저 선보이고, 더 뉴 GLE 53 4매틱+모델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더 뉴 GLE에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인포테인먼트 통합 시스템 MBUX가 탑재돼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GLE 450 4매틱과 더 뉴 GLE 300d 4매틱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1050만원, 각각 9030만원이다.
[사진 = 메르세데츠- 벤츠 코리아 ]
김해원 기자 mom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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