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70선 ‘턱밑’ 추격... 코스닥 1%대 상승”
2019-09-02 15:48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2일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7%) 오른 1969.19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0.34%) 내린 1961.19로 출발했지만, 기관이 매수로 전환한 데 따라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372억원 어치를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제각기 199억원, 1243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전 장보다 0.26% 오른 7만7600원에 장을 끝마쳤다. 현대차(1.95%), 네이버(2.39%), 현대모비스(1.61%), 신한지주(0.25%)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45% 내린 4만3800원에 장을 끝마쳤다. LG화학(-2.72%), 셀트리온(-0.32%), SK텔레콤(-0.21%)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620선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6포인트(1.52%) 오른 619.81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제각기 295억원, 95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6%), 케이엠더블유(8.72%), 메디톡스(4.35%), 에이치엘비(12.66%), 스튜디오드래곤(1.45%) 등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