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인천교구 , 독일 뮌헨교구와 자매결연식
2019-08-29 06:26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독 상호친선 교류를 위한 결연식
신한국가정연합 인천교구 본부는 25일 인천교구(진인성 교 구장)와 독일 바바리주 뮌헨교구(쉬테판 쉬미드 교구장)의 효정(孝情) 자매결연식을 거행했다.
두 교구는 미혼 국제축복결혼과 인적ㆍ물적ㆍ문화적 교류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 및 One Family under God의 이상을 실현할 것을 협약했다.
이날 자매 결연식은 조남문 인천교구 사무장의 사회로 독일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 을 기원하는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 진인성 교구장의 환영사, 쉬테반 쉬미드 교구장의 축 하 드럼연주, 백재숙 사모의 평화 스피치, 자매결연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인성 교구장은 ''신통일한국시대개문안착의 천운속에 동,서독 통일 30주년을 앞둔 현 시점에서, 독일의 중심 도시인 뮌헨과 한국의 국제관문 도시인 인천의 가정연합 교구본부와 맺어지는 효정 자매결연식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동서독 통일의 운세를 상속 받 는 뜻 깊은 장이 된 것 같다.'' 며 환영사를 하였다.
백재숙 사모는 초창기 인천 가정교회에 얽혀있는 에피소드와 독일에서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간증하여 참석한 식 구들에게 감회어린 은혜와 감동을 안겨주었다.
한편 쉬테반 쉬미드 뮌헨 교구장은 1973년 입교 후, 1982년 문선명ㆍ한학자 총재의 중매 와 주례로 한국여성 백재숙씨와 6천쌍 국제축복을 받아서 7남매를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 다. 그는 현재 시립 음악 아카데미 타악기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쉬테반 쉬미드 교수는 그동안 한국과 독일에서 한ㆍ독 친선문화 교류차 기념연주를 수차례 한 바 있다.
또한 독일 에서 남북통일을 지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유럽의 정치, 종교, 문화계, 학계 등 각계 지도 자들과 연합하여 수십년 동안 전개 해 왔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백재숙 사모가 인천가정연합 출신으로서 인연이 되어 이루어졌다. 향후 두 교구는 청년 대학생들의 양국 문화 탐방 및 기념공연, 스포츠 교류, 한반도 평화와 통일 을 위한 심포지움, 한ㆍ독 각계 지도자 초청 해외연수, 국제축복결혼 추진 등 상호 친선을 위한 다양한 효정의 심정문화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