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령지구 전투 참전부대 전승기념관 방문

2019-08-28 12:56
2사단 17연대 2대대 호국안보 의식함양

[사진=상주시 제공]

지난 27일 국군 2사단 17보병연대 2대대 김남식 대대장외 장병 80명이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위치한 ‘화령 전승기념관’을 방문했다.

2대대는 6.25전쟁 당시 화령지역 주민과 경찰이 함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부대로 지금도 강원도 인제군에 국군 제17연대에 화령장대대로 현존하고 있다.

화령장대대는 오는 9월 30일부터 부대가 해체돼 12사단 17여단으로 귀속 될 예정으로 부대가 사라지기 전에 화령 전승기념관과 화령전적지를 방문해 6·25전쟁 당시 북한군을 섬멸해 승리를 거둔 선배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 하고자 방문했다.

‘화령 전승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주민과 군이 함께 매복 작전을 펼쳐 적군을 대파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시간적 기반을 제공한 상주 화령전투의 전승을 기념하며,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청소년 호국안보, 화령지구 전투의 스토리 텔링화 등 역사적 교육장으로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