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역사회 공헌활동 앞장…올 상반기 40차례 나눔 활동

2019-08-28 11:32

지난 3월 23일 열린 쌍용자동차 한마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쌍용차 제공 ]

쌍용자동차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40차례의 지역사회 나눔·후원 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산하 경기 혈액원과 협업해 사업장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6월에는 각 사업장별로 지역 초등학교 및 구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생필품 후원, 공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소 사랑의 쌀 나눔에도 동참했다.

노사가 협업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 중이다.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을 통해 연탄 후원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안성천, 도일천 등 지역 하천 환경 정화 활동도 실시 중이다. 소정의 금액을 국내 불우이웃돕기 및 인도 저소득층 아동 교육비로 기부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회공헌(CSR) & 장학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시민으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뜻은 변함없다”며 “지역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이나 교보재 기증, 지역사회 행사 후원 등 관련 부문에 국한된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환경 정화 운동, 헌혈 운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