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경상남도-경남테크노파크-코레일, 철도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08-27 23:05
철도 서비스 수준 향상부터 역세권 개발까지 상호 협력하기로

27일 경남도청에서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에서 7번째),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왼쪽에서 4번째), 코레일 손병석 사장(왼쪽에서 6번째),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왼쪽에서 5번째)[사진=철도공단 제공]

철도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남지역 발전을 위해 4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7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코레일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에 따라 네 기관은 △ 철도 이용편의 증대, △ 철도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 철도 관련 산업 육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공동협력에 나선다.

그동안 철도공단은 현재 국가철도망구축을 통한 경남지역의 교통편의 및 지역발전을  위해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업 등 3개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별개로 지자체와 함께 옛 경전선 철도 폐선부지를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주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철도 유휴부지활용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도내 철도 교통 서비스 확대, 역세권개발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하여 지역개발을 통한 포용적 국토발전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