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홍보모델' 文대통령…현대차 '넥쏘' 대통령 전용차 낙점
2019-08-27 17:00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 채택 이번이 처음…文대통령 오늘 첫 탑승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를 대통령 전용차로 낙점했다. 역대 대통령 중 수소차를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는 '비(非)메모리 반도체·바이오'와 함께 정부의 3대 중점육성 산업의 핵심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수소차 가격을 오는 2025년까지 현재의 절반가량인 3000만 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수소경제에 가속페달을 밟아 2030년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부는 수소경제에 박차를 가해 2040년 연간 43조 원의 부가가치와 42만 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된 '수소차 넥쏘'에 탑승, 청와대 내 집무실에서 본관으로 이동했다. 이는 수소 경제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읽힌다.
청와대는 "이번에 도입된 수소차는 평시 출퇴근 및 일상 업무에서 주로 쓰일 예정"이라며 "이후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비서실 행정차량 및 경호처 차량으로 5대의 수소차를 운행해 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소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유럽 순방 당시 유럽 순방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도 문 대통령은 '수소차 넥쏘'에 탑승했다.
지난 1월 17일 네 번째 전국경제투어인 울산광역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수소경제 부스에서 현대차 관계자에게 관련 설명을 듣다가, "뭐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아주 홍보 모델이에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대통령 전용차 탑승 행사에 참석한 박계일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 공정기술과장은 "넥쏘 추가 생산을 위해 9월 중 증량 공사를 시작해 내년부터는 연 4만 대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수소차·전기차 국내보급 및 수출이 확대, 현대차 울산공장 및 주변 협력업체에도 활력이 돌고 일감이 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는 '비(非)메모리 반도체·바이오'와 함께 정부의 3대 중점육성 산업의 핵심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수소차 가격을 오는 2025년까지 현재의 절반가량인 3000만 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수소경제에 가속페달을 밟아 2030년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부는 수소경제에 박차를 가해 2040년 연간 43조 원의 부가가치와 42만 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된 '수소차 넥쏘'에 탑승, 청와대 내 집무실에서 본관으로 이동했다. 이는 수소 경제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읽힌다.
청와대는 "이번에 도입된 수소차는 평시 출퇴근 및 일상 업무에서 주로 쓰일 예정"이라며 "이후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비서실 행정차량 및 경호처 차량으로 5대의 수소차를 운행해 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소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유럽 순방 당시 유럽 순방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도 문 대통령은 '수소차 넥쏘'에 탑승했다.
지난 1월 17일 네 번째 전국경제투어인 울산광역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수소경제 부스에서 현대차 관계자에게 관련 설명을 듣다가, "뭐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아주 홍보 모델이에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대통령 전용차 탑승 행사에 참석한 박계일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 공정기술과장은 "넥쏘 추가 생산을 위해 9월 중 증량 공사를 시작해 내년부터는 연 4만 대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수소차·전기차 국내보급 및 수출이 확대, 현대차 울산공장 및 주변 협력업체에도 활력이 돌고 일감이 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