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2019년 가을학기 입학식 성료

2019-08-26 10:55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학 5개 전공-FIT 2개 전공 새내기 대학 첫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대행 아써 리)는 지난 23일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극장에서 2019년 가을학기 입학식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오명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전 부총리), 이민 카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 경제개발부총장보, 지아코모 올리바 뉴욕주립대 FIT 부총장 등 내빈과 축하객이 참석해 새내기 학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23일 열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2019년 가을학기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 기술경영, 컴퓨터공학, 응용수학통계학, 기계공학, 경영학 등 5개 전공과 FIT 패션디자인 및 패션경영학 2개 전공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 첫발을 디뎠다.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대행은 축하 연설에서 “전문성과 인성, 창의력과 기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신입생들이 이곳에서의 교육을 바탕으로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도전을 수행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 카오 경제개발부총장보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뛰어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며 “지속적으로 탁월한 교육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바 부총장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FIT의 교육을 더 많은 한국과 세계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입학식에 앞서 21일 기아대책과 협력,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7개 노인 및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리더쉽과 인성을 강조하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신입생 환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레지덴셜 컬리지 (RC)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와 리더쉽, 기업가 정신 관련 교육을 함께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