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인도 델리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2019-08-23 11:53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대도시 델리에 위치한 'NDMC 종합학교'에서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0개월에 걸쳐 폐기물 처리와 빗물 이용시설,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놀이터, 식수대, 멀티미디어 수업실을 조성하는 공사를 했다.

현대로템은 2001년 델리 RS1 전동차 280량으로 인도 철도시장에 진출한 이래 2007년 델리 RS3 전동차 196량, 2009년 방갈로 전동차 150량, 2012년 하이데라바드 전동차 171량, 2013년 델리 RS10 전동차 504량, 2017년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등 모두 1397량을 수주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NDMC 종합학교’에서 열린 교육환경 개선 공사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로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