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8월 이달의 도넛 출시

2019-08-23 10:09
70년 전통 프랑스 캐러멜 전문 ‘라 메종드 아모린’과 협업
캐러멜의 단맛과 천일염 짠맛 어우러진 '솔티드 캐러멜' 제품

 

던킨도너츠는 프랑스 ‘라 메종드 아모린'과 협업해 8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였다.[사진=던킨도넛츠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라 메종드 아모린(La Maison D'Armorine)’과 협업한 8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라 메종드 아모린’은 70년 전통의 프랑스 캐러멜 전문 브랜드다. 캐러멜의 단맛과 천일염의 짠맛이 어우러져, 달콤함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솔티드 캐러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캐러멜은 프랑스 게랑드(Gerande) 소금이 들어간 버터와 천연 사탕수수를 사용한다. 게랑드는 미네랄이 풍부해 프랑스 루이 14세도 즐긴 것으로 알려졌을 만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3대 명품 소금이다.

던킨도너츠 8월 이달의 도넛은 △한 조각씩 떼어먹는 바이트 도넛 위에 캐러멜을 바른 ‘솔티드 카라멜 바이츠’△필드 도넛에 캐러멜 크림을 넣은 ‘솔티드 카라멜 필드’△캐러멜 코팅 위에 땅콩을 듬뿍 얹은 ‘솔티드 카라멜 앤 피넛’△캐러멜 필링을 넣은 한입 크기의 ‘솔티드 카라멜 먼치킨’ 등 총 4종이다.

이달의 음료인 ‘폼나는 메종드 카라멜’은 던킨도너츠 새 커피 ‘롱비치 블루’와 ‘라 메종드 아모린’이 조화를 이루는 캐러멜 마키아토다.

롱비치 블루의 풍부한 산미와 ‘라 메종드 아모린’ 솔티드 캐러멜 소스의 진한 달콤함이 어우러진다. 여기에 우유거품을 올려 부드러움을 더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도넛과 잘 어울리면서도 색다른 맛을 고민하다 프랑스산 솔티드 캐러멜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다양성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