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50~300인 미만 기업대상 노동시간 단축 합동 설명회 개최

2019-08-22 10:31
도입 우수사례 공유 및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안내도 병행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은 내년부터 상시 근로자 수 50~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의무 도입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노동시간 단축 합동 설명회’를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80여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노동시간 단축 대비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한 행사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문의가 많은 노동시간 단축제도 등의 개정된 노동관계법 내용과 더불어 향후 사업장 근로감독 방향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이미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중인 기업의 우수사례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병행함으로써 설명회 참여기업에 제도 이해를 높이고, 노동시간 단축에 대비할 수 있는 대안도 제시했다.

인천중기청 신성식 청장은 “내년부터 상시 근로자 수 50~300인 미만 사업장에 도입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안착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발맞춰 인천중기청에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의 경영애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