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19-08-21 14:08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국회의원및 지자체장, 기자회견 갖고 향후 최선 다짐

GTX-B노선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이 B/C=1.0,AHP=0.54로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 모두 확보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GTX-B노선이 현실화된다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GTX-A,C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수도권 동서남북 광역교통망이 완성돼 말 그대로 인천 서남권지역의 교통혁명이 실현된다.

이와관련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국회의원과 구청장들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이 당당히 기재부의 예타 통과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의원들과 단체장들이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우로부터 고남석 연수구청장,정일영 연수을 위원장,박찬대의원,홍영표의원,윤관석의원,맹형규의원,이강호 남동구청장,이성만 부평갑위원장,차준택부평구청장).[사진=아주경제]


이들은 “이번 예타통과로 연수구,남동구,부평구등 인천지역 서남권지역의 교통체계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인천시당 소속 국회의원,지자체장들이 한마음과 한 뜻으로 예타이후의 후속조치의 신속한 진행,추진체계 정비,예산적기확보등 정부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B노선은 지난2014년 1차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하고 2017년 9월 2차 예타에 착수했지만 결정을 하지못하다가 지난해말 에타면제사업에서도 제외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