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폭스 내한, '맛있는 녀석들' 출연···한국식 먹방 도전

2019-08-20 20:09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홍보차 한국 방문
연예가 중계 인터뷰·tvN 놀토 등 출연할 예정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영화 홍보 차 내한해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한다. 

메간폭스 폭스는 오늘 오후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간 폭스는 '프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 주목받은 할리우드 배우다.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닌자터틀'(감독 조나단 리브스만)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영화 일정과 함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는 메간 폭스는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메간 폭스가 5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만큼 다양한 한국 음식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메간폭스는 '연예가중계' 인터뷰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간 폭스와의 인터뷰는 오는 23일 방송된다.

메간 폭스는 tvN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도 출연한다. '놀토' 제작진 측은 메간 폭스가 '도레미 마켓'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알리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메간 폭스가 출연하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이명준(김명민 분)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가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메간 폭스는 영화에서 마가렛 하긴스 역을 맡아 열연한다.
 

배우 메간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