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이번엔 與 남성 당직자 오찬…당직자들 노고 치하

2019-08-19 17:32
"원팀으로 선거치러 고맙다"...지난 1월엔 女 당직자 오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 남성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했다.

이날 오찬에는 민주당 중앙당 및 시·도당에서 일하는 남성 당직자 200여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찬에서 "원팀으로 선거를 치르며 열심히 일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감사하다"며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청와대 경내를 관람하기도 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월 여성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바 있다.

한 참석자는 "지난 1월 여성 당직자와 함께 식사했으니 이번에는 남성 당직자를 초대한 것"이라면서 "주로 당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3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경기가 열린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용섭 광주시장(오른쪽 둘째),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