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라남도와 함께 '사회조사'

2019-08-19 11:30

장성군청[사진=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3일 동안 사회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장성지역 828 표본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정책을 세우고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하는 조사다.

장성군은 2016년 사회조사를 시작해 올해는 네 번째다.

이번 조사는 전라남도 사회조사와 함께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전남 공통항목 40문항과 장성군 특성항목 20문항, 총 60개로 구성됐다.

조사원 26명이 가구를 방문해 소득·소비, 노동, 보건·의료, 주거․교통, 사회복지, 여가·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장성군 특성항목으로 주요 시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옐로우시티 조성,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사업, 문화관광사업, 군정만족도 등을 반영해 군 정책에 대한 군민 의견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결과분석을 거쳐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