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원 11명∙그룹장 17명으로 혁신성장지원단 구성
2019-08-16 07:56
임원∙간부들 직접 중소협력사 상생 지원 나서…기술∙안전∙직무교육 등 지원
포스코건설 임원과 간부들이 중소협력사 상생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지원단`을 출범했다.
혁신성장지원단은 건축 ∙ 인프라 ∙ 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 ∙ 구매 등의 분야에서 11명의 임원과 그룹장(상무보, 부장) 17명으로 구성했으며,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 안전 ∙ 직무분야의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술교류 사례로 포스코건설과 토목 지반공사 전문 기업인 ㈜이엑스티가 공동개발한 `지반강화 PF(Point Foundation) 공법`을 소개했다.
포스코건설 혁신성장지원단은 향후 이와 같은 기술교류 활동 외에도 안전체험 교육기회 제공, 안전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지원 등 구체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중소협력사의 해외공사 수행능력 향상, 스마트 컨스트럭션 역량 확보 등을 위해 사업수행, 구매, R&D 분야 등 건설 관련 직무교육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 참석한 중소협력사 김앤드이 이준희 대표는 “혁신성장지원단 출범으로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 해 보다 더 큰 성과를 같이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