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층 주거안정 위한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 공모
2019-08-14 09:33
인천·안산 내 다세대주택 11개동, 150가구 사회적 주택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회적주택 11개동, 150가구를 임대 운영할 경제주체를 공모한다.
LH 사회적 주택은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에 따라 LH 매입임대주택을 사회적 경제주체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 청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 주택은 인천광역시(5개동 43가구), 경기도 안산시(6개동 107가구) 소재 다세대주택 11개동 150가구이며, 비영리법인‧공익법인‧협동조합‧사회적 기업‧대학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신청 가능하다.
LH는 현재까지 22개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347가구의 사회적 주택을 공급‧운영 중이며, 사회주택 업무를 전담하는 사회주택사업단을 신설하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사회적 경제주체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사회주택은 수요맞춤형 주택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지역기반의 공동체 형성, 생활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