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강원국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초청 '토크다방'
2019-08-12 11:43
'대통령 연설문 쓰는 남자…비서관 시절 경험·노하우 공유'
'김 의원, 다음달 토크다방 이어갈 예정'
'김 의원, 다음달 토크다방 이어갈 예정'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김한정의 #토크다방'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국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초청돼 '세 마리 토끼 잡는 법 - 말·글·공부'를 주제로 토크쇼를 한다.
'대통령 연설문 쓰는 남자'로 알려진 강 전 비서관이 말과 글,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잘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줄 예정이어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하는 토크쇼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별빛도서관을 방문해 입장하면 된다.
강 전 비서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청와대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2008년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초청, 토크콘서트를 연 바 있으며 다음달에도 '김한정의 #토크다방'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