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르하임겔리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2024-04-23 16:41
'인턴십 등 공동 노력'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왼쪽)와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가 최근 열린 취업 보장형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반려동물보건과가 르하임겔리온과 취업 보장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는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턴십, 현장 체험, 취업 연계 등에 공동 노력한다.

정 교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학생 취업 역량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생겼고, 지속해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전문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협약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2022년 신설됐다.

반려동물 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 반려동물 훈련 행동 교육, 실험동물 기술원 직무 등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3년제 학과로, 졸업 시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해 애견 미용사, 애견 훈련사, 실험동물 기술원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