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 버스 일자리 박람회킨텍스에서 개최

2019-08-11 10:47
국토부, 지속적 박람회 개최 등 지원 통해 주 52시간 안착 힘쓸 것

[사진=킨텍스제공]

경기도(지사 이재명)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병윤),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기성)과 함께 오는 13일,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제2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1회 채용박람회는 지난 6월 20일,2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 방문자(1,350명)에게 채용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제2회 박람회는 참여업체를 확대(30→36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등 제1회 박람회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36개(300인 이상 19개, 300인 미만 17개)이 한 곳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① 버스승무사원 일자리 정보제공 ②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1:1 상담 및 채용 ③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 등이 이뤄지게 되며,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여 올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하여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채용정보가 제공되는 부대행사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으로, 버스업체별 상담부스 뿐만 아니라, 업체별 인사담당자의 취업설명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수료생의 취업후기,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면접요령까지 제안해주는 전문강사 및 직업상담사의 취업컨설팅까지 버스업체 취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서비스와 함께 교통안전체험 시뮬레이터(VR)운영을 통해 직접 사고위험을 체험하여 교통안전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및 경기도 관계자는 버스승무사원이 되면 직업 안전성이 높고 급여 등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며, 주52시간 도입으로 근무환경이 좋아지고,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으로 평생직업으로 삼기에는 안성맞춤이라며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하여 신규 인력충원에 적극 지원하여 주 52시간 근무제도 현장 안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인력 양성인원을 500명 확대(2천명→2.5천명 수준) 지원, 신규 자격취득자에게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문자메세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취업지원 앱(자동차365) 및 고용노동부 워크넷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부득이 참가하지 못하는 분들은 업체별 채용정보를 관련 홈페이지*의 구인‧구직 게시판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