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카카오T 카드’ 출시…자동 결제 시 할인

2019-08-09 09:45

하나카드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T와 함께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특화된 ‘카카오T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T 하나카드는 카카오T 앱으로 택시·블랙·주차·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하는 손님을 분석해 맞춤 서비스를 구성했다.

먼저 카카오T 하나카드를 카카오T 앱에 등록 후 5000원 이상 자동 결제 건에 한해 지난달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유 업종(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철도(코레일, SRT)에서 2000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이 있다.

하나카드와 카카오T는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카카오T 하나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후 카카오T 앱에서 택시·블랙·대리·주차·바이크 자동 결제 시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달 발급자에 한해 10월 말까지 카카오T 하나카드를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추가 제공해 총 10만원의 택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사진=하나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