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토큐와 미쓰비시 지쇼의 베트남 분양 맨션, 본격 착공

2019-08-07 13:19

[지난달 31일에 빈즈엉 성에서 개최된 소라 가든즈2의 본 공사 착공식의 모습. (사진=베가맥스 토큐 제공)]


도쿄큐우코오덴테츠(東京急行電鉄)의 베트남 합작사 베가맥스 토큐와 미쓰비시 지쇼(三菱地所) 레지던스가 6일, 양 사의 합작사가 베트남 남부 빈즈엉 성에 개발중인 분양 맨션 'SORA 가든즈2'의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공은 베트남 건설사 코테콘(COTECONS CORPORAATION)의 계열사 뉴테콘즈가 맡는다. 준공, 인도는 2021년 여름이 될 전망이다.

동 프로젝트는 베가맥스 토큐의 분양 맨션 '소라 가든즈1'에 인접한 7948㎡ 규모 부지에 건설중이다. 올 5월에 시작된 기초공사를 7월에 마무리 했으며, 이번에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지상 24층 높이 건물에 560세대로 구성되는 소라 가든즈2는 저층부에 상업시설이 입주한다. 올 4월에 시작한 외국인 대상 선행 판매분(전 세대 중 30%)은 완판되었다. 일반 판매는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양 사는 합작사 'BTMJR 인베스트먼트'를 지난해 10월에 설립했다. 7월 현재 자본금은 4200억 동(1800 달러, 약 19억 1200만 엔)이며, 베가맥스 토큐가 55%, 미쓰비시 지쇼 레지던스의 자회사 MJR인베스트먼트가 45%를 출자했다.